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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 전합니다.

by TommyRockVocal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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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사역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생각을 해보면

1. 노래를 잘하기 때문에

2. 사람 수가 모자라기 때문에

등 본인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은 자발적인 의지 또는 신앙의 기초가 아닌 상황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필자 역시 기타를 좀 칠 줄 안다는 이유로 그리고 당시 음악을 좀 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된 Case라 이럴 때 무엇을 조심하고 무엇을 준비를 했어야 할지 후회와 부족함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죄송함과 성도들에 대한 미안함을 토대로 찬양 사역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경우에서건 찬양팀에 소속되거나, 찬양팀 리더가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찬양받기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를 기도하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매일매일 힘써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어떤 상황 가운데 찬양팀을 섬기게 되었는지는 이제부터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1. 본인을 비우는 시작


이제 부터는 내가 어떤 리더이고, 내가 어떤 찬양 사역을 하는 것을 최대한 빨리 지워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얼마나 준비하고 얼마나 열심히 인지는 하나님께서 직접 바라보시며 알게 되십니다. 

이런 마음 가짐이 있어야 소위 강단에 서는 특별한 인식, 의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요즘의 교회 강단에 서있는 건 좋은 음악 공간인 음악 홀과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과 같은 환경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매우 화려해졌고 강단은 더 이상 겸손의 모습이 아닌 화려하고 크고 좋은 음향 시설과 좋은 영상시설을 갖춘 곳이 너무나 많아졌기에 이런 자세는 더욱더 필요하게 됩니다.



2. 기도와 말씀



또한 이런 마음 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으로 매일매일 깨어 있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함을 자신의 모든 생활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옮겨져야 합니다.

찬양 사역의 순간만큼은 내 삶을 하나님께 찬양드리기 위해 모두 바친다는 것이 인식되어야 합니다.
내가 해오던 습관적인 일들, 예를 들어 게임이나 TV 시청 등 많은 것을 내려놓고 그 시간에 기도와 말씀 또는 찬양을 드리는 시간으로 바꾸어 나가야 하는 어려운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인간적 습관과 여러 채널을 통해 보게 되는 좋지 않은 영상과 콘텐츠를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데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는 연습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연약했는지를 더욱더 잘 깨달아 가게 됩니다. 

 


3. 찬양은 삶의 제사


찬양은 바로 삶의 제사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찬양이 준비되어야 하며, 그 안에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신 아벨의 제사가 있었던 반면, 가인의 제사를 받으시지 않으신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삶을 살아갈 때 하루하루 매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의 제사로 살아 내어야 합니다. 
그런 삶의 제사가 모여 주일 예배 때 영적인 소통이 일어날 수 있다 생각을 합니다. 
 찬양은 예배와 마찬가지로 삶과 동떨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의 삶을 잘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깨어 있을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찬양 팀원의 신앙심, 음악적 수준으로는 결코 그룹을 나누지 말아야 합니다. 
그룹이 나뉘는 순간, 언젠가 팀은 반쪽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열정과 기대 입니다.
그 열정과 기대 안에 실력이 모자라면 찬양 팀원 역시 꾸준히 연습함으로써 자신의 최고의 실력을 드릴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찬양팀 내에서 일반 팀과 같이 경쟁이나 욕심 자신의 실력의 우수성을 과시하고자 하는
과시욕 같은 것이 있다면 그 팀은 바로 말씀과 기도로 재정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찬양팀은 음악적 실력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음악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찬양팀을 섬긴다는 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와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음악적 재능만 있다고 찬양팀으로 준비된 것이  아닌 건 처럼, 신앙적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음악적 재능이 부족한 것이 찬양팀으로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확실히 신앙과 음악적인 부분이 균형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거나, 찬양팀에 소속이 되어 있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서 향후에는 더욱 크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가져야 합니다.


4. 마무리

찬양팀에 속해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기 바랍니다.
내가 왜 찬양팀에 부름 받았는지를 꾸준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찬양팀에 부름 받았을 때 순종하며 이 자리를 잘 지켜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결코 가볍고 쉬운 자리가 아니다.
목사님 다음으로 성도들 앞에 비추어지는 자리입니다.

절대로 내가 무엇을 한 것처럼 교만해져서는 안 됩니다. 새 부대가

되어서 새 노래를 드릴수가 있는 것, 찬양에 은혜가 있는 것,
찬양을 통해 흐르는 눈물 그리고 기쁨들 모두가 내가 무엇을 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모든 은혜가 이루어진 것을 절대적으로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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