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락밴드는 수입이 어떻게 되나요?

국카스텐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국카스텐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 락밴드는 수입이 어떻게 되나요?

 

락음악계의 흐름상 국카스텐, 그리고 음악대장 하현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락음악을 해온 수많은 시간을 되새겨 볼 때 어쩌면 이번이 락음악계의 부흥을 이끌 아주 적은 기회중 하나가 될 거란 기대감으로 국카스텐 사랑하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영상을 먼저 들어 보기 바랍니다.

https://youtu.be/L4Qymy32AnI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2003년 국카스텐의 데뷔 시점을 아는 여러분이라면 진정한 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2012년 나가수 시절, 2016년 복면가왕을 통해 알게 된 여러분들 역시 진정한 팬입니다. 

 

이 이야기를 왜 적게 되었냐면, 1980년대를 기점으로 시작된 Rock 음악의 부흥기

그러나 2000년대를 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Rock 음악은 침체기를 겪거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는 시점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음악대장의 노래 실력은 이미 음악 사장뿐 아니라 대중 모두가 알게 되었고

그가 속해 있는 국카스텐의 실력 역시 매우 탄탄한 밴드임이 이미 알려져 있던 상황 속에 

 

앞으로의 국카스텐의 활동의 행보가 이끌 Rock 음악계를 기대하게 됩니다. 

 

 

1980년대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까지도 수많은 Rock 밴드와 Rock음악 종사자들이 있습니다. 

하현우를 보유한 국카스텐마저 저 아래 그룹에서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온 밴드라 본다면 과연 이들이 저 음지에 있을 때 어떻게 살아왔을지, 어떻게 수입을 발생시켰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개인의 10 수년간의 음악생활을 떠올려 본다면

그 외로움과 쓸쓸함과 고뇌는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보다 더 큰 어려움도 있었을 법한 그들은 어떻게 살아갔을지 궁금해집니다. 

 

 

 

방송, 라이브 방송(많이 열악합니다만..) 락페스티벌, 학교 축제 그 외 락클럽, 여러 행사 등을 통해 락밴드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는 등급이 매겨지는데요

축제 등에 초대될때 A급보다 위인 A+급 연예인들은 2~3천만원 더 모시기 어려운 그룹은 3천만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신생급 인디 밴드의 경우 초대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지만

초대가 되어진다 하더라도 30~50만원 정도의 Pay를 지급받게 됩니다. 

 

그 Gap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사실 방송이라는 매체가 그런 Gap을 줄일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방송 자체는 프리랜서나 기타 장기 계약(고정 출연) 자들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3~10만원 사이의 출연료를 받게 되는데요 방송만 해서는 소위 먹고살기가 어렵겠죠?

 

그런데 이 방송을 통해 커진 인지도로 인해 축제 등에 초대될 때 등급이 오르게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방송이 하게 됩니다.

 

많은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돈을 주고라도 방송에 출연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죠.

 

그렇다면 답이 나오게 됩니다. 

국카스텐이 방송에 많이 나오고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바랍니다.ㅜㅜ) 축제에 초대될 때 2천, 3천, 4천 만원까지 받는 특급 게스트가 된다면 여기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Rock 인디밴드들 역시 10배 20배 더 나아가 100배 이상의 밴드가 초대되는 그런 무대가 만들어지는 Rock 음악의 파이가 커지는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국카스텐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가 대승적 차원으로 마련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 무거운 주제가 되겠지만

소비자 층에서 월 10,000원의 비용을 내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작곡, 작사자에 10% 정도, 가수, 연주자에 6% 정도만 배분이 됩니다.

 

그 사용료를 누가 가장 많이 가져가냐면 플랫폼 제공자인 음원 사이트 멜론이나 벅스 네이버 등이 약 40% 정도를 가져가게 되고

 

음원 제작자 소위 투자자가 약 44%를 가져가는 시장이 바로 음원 시장입니다.

 

만약 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신청한 소비자가 1곡만 듣는 게 아니라 100곡 1000곡 듣게 되면

가수에게 전달되는 비용은 6원, 0.6원, 0.06원까지도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또 문제 중 하나는 묶음 상품 서비스입니다.

정부에서도 이 묶음 음원을 없애는 추위로 정책을 펴 나간다 하는데요

예를 들어 700원짜리 곡 30개가 모이면 21,000원이 되고 각 곡당 700원씩 나눠주면 되는데

묶음 상품의 경우 할인율을 과하게 매기며 소비를 부추기는 이벤트 상품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50%, 60% 할인이 붙게 되면 한 곡의 비용은 700원이 아닌 350원 300원 까지도 그 이하로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금액을 가지고 또 음원사이트, 음원제작자, 가수, 연주자, 작곡/작사가가 나눠 가져야 하는 시장.

 

이 시장을 바꾸고자 시나위 신대철 형님이 꽤 오랜 시간 애쓰고 계시기에 우리들도 이런 시장의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함께 애를 써야겠습니다. 

 

 

 

지난번에 정리했던 자료 중 한 Page인데요

대형 음반 제작/투자사 or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이하 대형 기획사) 화려한 Dance 등의 음악에 관심이 있습니다. 

 

댄스가수들 역시 

완벽한 프로들이라 그들의 노력 그리고 연습생들의 노력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대형 기획사에서는 Rock 밴드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1% 정도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관심 시장이 아니란 데 있습니다. 

 

부활의 매니지먼트 회사 이름이 부활 엔터테인먼트라 적힌 것을 보고 

음악 시장의 유통적 문제로 인해 

직접 제작/투자/홍보/활동을 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Rock Band/Rocker의 삶이란...

김경호, 박완규, 김종서, 부활 등

 

이름을 대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Major Rocker들의 삶에

음악만 했을 때 풍족함이란 것을 얻을 수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티삼스 베이스 조성욱 형님과 이야기를 해보며 또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로 멋지게 살아가는 형님들을 보며 느낀 점은 이름이 많이 노출되고 인기가 많았다 하더라도 그 삶 속의 풍족함을 보장하기에는 Rock 음악시장이 너무 작다라는걸 매번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형님들의 삶을 함께 만나가며 느껴 볼 때

순수하게 음악 하는 프로 연주자, 보컬들이 살기에 너무 어려운 시장임을 매번 깨닫게 됩니다. 

 

국카스텐을 응원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음악대장 하현우 님 인터뷰를 보며 마음이 좀 많이 아팠습니다. 

고기 먹으며 음악 할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말속에 전해져 오는 여러 상황들이 공감되며 전달되어 더 아팠던 것 같습니다. 

 

2003년~2012년 그리고 2016년까지 국카스텐은 어떻게 이 Rock 시장에서 살아 있을 수 있을까요?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 노력, 그리고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다는 걸 우리가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음악계의 3% Rock 음악 시장.

국카스텐이 살아나게 되면 더 커지게 될 이 시장을 기대합니다. 

Rock 음악계의 오아시스란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여러 방송에 나오고

특히 방송국에서도 라이브 방송 + 좋은 시설로 잘 준비해서 

국카스텐 그리고 여러 좋은 밴드들을 더 더더 많이 초대하여 활동할 무대를 만들어 주면

그들의 급이 오르고 그들의 수익도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음원 수익 역시 함께 따라오게 되면 2집, 3집, 4집 롱런하는 그런 밴드들이 우리 옆에 너무나 많이 있을 것입니다. 

 

국카스텐이 바로 그 시점에 있습니다.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며

자본 시장에서도 그런 투자를 해주기를 바래 봅니다. 

 

2~3년후에 정말 활기차가 커있을 Rock 음악 시장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