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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노래잘하기 연재

노래하는 단계에 따른 마인드 (음치탈출, 취미, 세미프로, 프로준비) - 국카스텐의 열정넘치는 준비과정(2009년 다큐 샘플)

by TommyRockVocal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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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Qw3adyO7HlQ

노래를 부르는 단계를

음치 탈출, 취미, 세미프로, 프로준비 이렇게 4단계로 나눠 봤습니다.

음악을 하는 동안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느껴왔던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전하려 합니다.

 

음악을 향한 꿈을 꾸다 만나야할 현실의 세계를

몰랐던 수많은 음악인들을 보며

이런 영상도 필요하다 느끼며 영상을 전하게 됩니다.

음악을 즐겁게 하고 싶나요?

지금 성공한 프로 아티스트가 아니라면

그 즐거움을 위해 취미로만 음악을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 꿈은 아름다웠고 그 현실을 살아 보니

각 단계별로 힘들던 시절, 제게 필요했던
이야기가
있었고 그 시기를 지나며 느낀 이야기를

음치탈출 부터 프로 생활까지

각 단계에 있거나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여러분들이

참고하면서 음악의 목표를 정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

 

 

혹시 본인이 음치라 생각 되나요?

노래를 즐겁게 해야 하는데

노래가 두려운가요?

 

의사 진단이 없다면

절대 음치가 아닐 확률이 큽니다.

결국 노력을하면 나아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단계의 여러분들은 발성법, 두성, 비성, 흉성, 호흡법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하고 녹음해서 들으며

잘못 부른 부분을 체크해서 고쳐나가는 연습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혹시

누군가 노래를 못한다고 뭐라 한다면?

욱하지 마시고,

하하하 한번 웃고 속으로는 이를 갈고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3년쯤 음악을 듣고 따라하고 녹음해서 고쳐 보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3년후에 분명히 웃게 됩니다.

 

취미활동은 말그대로

합주가 재밌고, 모이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공연을 하면 아주 그냥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취미생활 단계가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특히, 여러 곡을 카피해보면서

나의 음악 색깔과 나의 노래 스타일을 정해 나가야할

아주 중요한 시기임을 기억하기 바라며

밴드 생활을 통해 영원히 취미로 음악할지

프로생활을 할지가 결정될 아주 중요한 시기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합주후 술한잔, 두잔

그리고 모일때마다 웃고 떠들고

네 그렇게 취미로 음악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음악이 여러분들의 삶에 즐거움을 줄수 있다면

그게 정말 좋은 활동입니다.

하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한다면,

여러분들은 실수를 하건 잘하건 못하건

그냥 악기 들고 방방 뛰는 것만으로도 박수쳐주는 곳에서의

박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내 실력이 뛰어나다고 오해를 하는순간(네 저도 그랬었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보컬 트레이닝 또는 개인 훈련을 통해 발성법, 호흡법, 소리의 길등 소리를 연구하고 단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네 취미 활동을하다 간혹

전공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함께 팀을 이루고 나니 연주의 격이 한층 높아 졌습니다.

그 밴드의 여러 멤버들은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를 원하는데

만약 보컬인 당신만이 아직도 술먹고 놀고 싶어 한다면

그 밴드는 발전할수 없게 됩니다.

물론 거꾸로인 상황도 존재 하지만,

세미 프로 단계는 이제 실력 향상을 위해 철저하며 세심한

훈련을 해야할 단계가 됩니다.

 

목적에 따라

밴드가 깨지기도 하고

동경했던 밴드에 섭외가 되어 새 밴드의 멤버가 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초보 밴드의 보컬 트레이너로서 활동할수도 있고

더 잘하는 분에게 트레이닝을 받을수도 있게 됩니다.

음정 박자도 아주 세세하게 연습해야 하고

이젠 뭔가 실력 이상의 실력이 아니면 안되는

상황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잘하는 밴드가 너무 많습니다. 잘해되는데

이제부터는 나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또한 자작곡을 만들수 있는 화성학, 악기 연주 까지 할수 있어야

밴드의 리더가 될수 있습니다.

기타치는 멤버가 F로 변조했다가 다시 돌아오자라고 했는데 혼자 멀뚱 멀뚱하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아니야 좀만더 가다가 마이너로 스케일 변경해보고 느낌좀 보자라는 이야기를 해야할 때가 온겁니다. 아니면, 내가 만든 노래좀 편곡해보자 이런거요.

 

물론 세미 프로는 아직 도잔할 기회가 많은 시기 입니다.

여기를 넘어서야 프로가 될텐데

프로가 되기는 어려워도

프로가 될수 있는 기회들은 다향하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를 넘어서도 프로생활은 굉장히 단기적일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도전 가운데 넘어지고 또 도전하고 할지

한번 실패하면 바로 경제활동을 할지등

인생의 여러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됩니다.

국카스텐 마저도, 마지막 한번만 더 해보자라고 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면 많이 놀랍지 않나요,,

 

 

프로 단계에 오면

실력은 가치가 됩니다.

노래를 만들었는데 코드 진행이 단순하거나

노래가 단순하거나

가사가 밋밋하거나

매력이 없거나

평범하거나 여러 이유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는 너무 잘하는데, 누가봐도 너무 잘하는데 실패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프로가 되어 홍보활동을 하는 시기는 굉장히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은 뼈를 깍는 고통으로 하되

실제 무대나 방송에서는 진짜 대범하게 해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는 순간 거기가 바로 끝이란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물론 당연히 긴장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찾아온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도

여러분들의 실력이고 어쩌면 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국카스텐 하현우님이 만약

음악대장으로 나와 긴장을해서 좋은 발성을 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요?

당연히 긴장이 도리테지만 프로=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의 소리를 낼수 있는

단계란걸 기억하며

감기에 걸려서, 배가 아파서, 어제 잠을 못자서 등 이런 핑계는

전혀 통하지 않는 모든게 프로로서 준비해햐할 것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좋은 기회를 만나는 과정에

좋은 사람을 만나야할 운도 필요 합니다.

실력이 너무 출중한데

기획사를 잘못 만나서 활동도 못하고 해체가 되기도 합니다.

또는 앨범이 대박이 났는데 계약을 잘못해서

드는 빚만 늘어 가고

기획사만 배불리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프로 = 비즈니스 연결고리가 생긴 상황입니다.

인생의 천운도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유한 자만이

얻어 낼수 있다는점 굉장히 좋은말 같으면서도

기회를 잡기휘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제 프로를 준비하거나 프로가 된 여러분들은

국카스텐의 이 영상을 보기 바랍니다.

어떻게 프로가 되기 위해 애를 썼는지 그 얼마나 큰 열정이 있어야 하는지

우리 함께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3adhiewpo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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