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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노래잘하기 연재

[비성,두성,흉성] 보컬트레이너 1세대 강사 Tommy가 알려주는 발성 기초

by TommyRockVocal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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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Zw15KCou0k

뮤직필드라는 강의 사이트에서 찍었던 강의입니다.

10몇년전 리즈시절에 찍은건데 지금도 참조할수 있는 부분이라 공유해요. 

 

비성이란 + 연습방법

두성이란 + 연습방법

흉성이란 + 적절히 섞어 부르기

 

한번 본다고 이해가 되고 익혀지는건 아닙니다.

계속해서 득음을 하듯 해당 이론을 몸에서 익혀나가게 훈련을 해야 합니다.

 

* 당시에 작성했던 글 참조

# 당기기 1단계

1. 응~~

 - 하품을 해봅니다.

 - 입속 공간을 기억합니다. 

 - 응~~ 해보면 그곳에 울림이 있게 됩니다.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냥 응이라고 해도 울림이 있는 발음이라 그렇습니다)

   정 안되겠으면 흐응~~ 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 응~~~의 울림에 이~~~로 발음을 바꾸고 그 울림 그대로 아~~~로 바꾸면 응~이~야~로 변화되는 발음과

   울림점은 그대로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3. 노래에 적용해보기

 - 생목소리가 너무 들려 힘들었던 노래를 하나 골라 봅니다. 

 - 노래 한소절을 선택해서 응~이~야~의 형태를 하면서 노래 한소절을 불러 봅니다. 

 

# 당기기 2단계

1. 응~~ (동일합니다.)

2. 이~~ (동일합니다.)

3. 이~~ 에서 소리를 둥글게 돌려 앞으로 뺍니다. 그림을 참조 바랍니다.
   저런 느낌으로 돌려 빼야 합니다. 

   이~~~이~~~(음을 올리는데 목으로 끌어 올리지 말고 머리속에서 저런 그림 형태로 돌려 올리는 연습입니다.)

 

# 비성, 두성의 울림 차이

쉽게 말해 얼굴 옆쪽을 반으로 자르면

귀 앞쪽 반쪽 부분에서 얼굴 앞쪽으로 코와 이마 사이의 울림을 갖는게 비성

 

귀 뒷부분의 울림이 더 크게 돌아 눈쪽으로 소리를 발성하게 되는게 두성입니다.

 

이걸 책에서 표현하는거로 설명을 하면,

비성은 경구개를 통한 안면쪽의 울림을 갖고
두성은 연구개를 통해 머리의 울림을 동반하여 안면으로 소리의 길을 타주는것입니다.

 

바로 혀를 입천정에 대고 앞에서 코속까지 핥아?보면 딱딱한 곳이 경구개 뼈없이 연한곳이 연구개 쪽입니다. 

울림의 방향이 그렇게 섬세하답니다. 

 

# 당기기 3단계가 있는데 이건 글로만 적어 드릴게요

   비성 -> 두성으로 울림을 바꾸는 훈련입니다. 

1. 응~~

2. 이~~

3. 이~~ 2단계 당기기

4. 아~~를 하면서 입속을 하품하듯 열어 줍니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서 울림점의 변화를 알게 되면 

실제 노래를 할때는 저는 개인적으로 당기기 3단계를 통해 소리를 자주 만들어 봅니다. 

 

실습 영상에서 보면 호흡 -> 두성 -> 비성으로 연구개를 활용하는 방법을 녹음해두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현우님의 소리가 당기기 3단계를 통해 내어 볼수 있는 소리인데요,

다들 말을 잘 안해서 그렇지 하현우님도 수년간 지르기 연습 + 당기기 + 호흡 훈련 다 했을겁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그런 연습이 없이는 그런 소리를 만들어 낼수 없다고 장담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보컬들인지 소리를 들을때마다 존경심이 절로 나옵니다. 

그 호흡, 발성, 성대관리, 스크래치 까지 

노력없이 절대 그 소리를 가질수 없다는걸 기억하시면서 

한달 두달 연습하고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작했으면 5년은 연습하겠다는 각오로 

락보컬 연습을 시작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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