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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잘하기 연재

[AI] 비인두(나조페링스) 활용 이해 + 실습

by TommyRockVocal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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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J-R4EmyqHFg

 

보컬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소리가 막힌다”, “콧소리 같다”, “목이 잠긴다”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이 모든 현상에는 혀뿌리와 연구개의 움직임이 깊게 관여합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의 정확한 위치와 역할, 그리고 ‘응 → 아·어’로 이어지는 공명 이동의 원리를 정리해볼게요.

🧠 1️⃣ 혀뿌리(Tongue Root)의 역할

혀뿌리는 혀의 가장 뒤쪽, 목구멍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부위는 후두(성대가 있는 부분)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혀뿌리가 긴장하거나 앞으로 밀리면 성대가 눌리고 소리가 막히는 현상이 생깁니다.

반대로, 혀뿌리가 자연스럽게 뒤로 당겨지거나
가볍게 아래로 내려가면 후두의 긴장이 풀리고 깊은 울림이 생깁니다.

즉, 혀뿌리는 “소리의 문지기” 같은 존재예요.
이 부분이 안정되어야 진짜로 열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2️⃣ 연구개(Velum)의 역할

연구개는 입천장의 뒤쪽, 부드러운 막처럼 생긴 부분이에요.
노래할 때는 이 연구개가

  • 올라가면 → 코로 공기가 새지 않고 입 중심의 소리가 되고
  • 내려가면 → 코와 입이 연결되며 비강 공명이 생깁니다.

보컬에서 연구개의 움직임은 공명 통로를 조절하는 밸브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연구개를 자유롭게 열고 닫는 감각이 있어야
비인두(코 뒤쪽 공간) 공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3️⃣ ‘응’ 발음으로 소리의 중심을 잡는다

‘응’ 발음은 코와 입 사이, 즉 연구개 근처에서 만들어지는 소리입니다.
이때 혀뿌리가 연구개 쪽으로 살짝 올라가 닿으며
목 안쪽 깊은 곳, 비인두에 가까운 위치에 울림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이 감각이 소리의 중심축, 즉 밸런스 포인트예요.
‘응’을 너무 코로만 빼면 음이 얇아지고,
목 안쪽 울림으로 느끼면 훨씬 안정적인 톤이 나옵니다.

🎧 연습 Tip:
거울을 보며 “응—응—응—” 발음을 하되,
코로 빼지 않고 입 안쪽이 울리는 느낌을 찾아보세요.
소리가 몸 안쪽에 고정되는 느낌이 들면 성공입니다.


🔁 4️⃣ ‘응’에서 ‘아·어’로 전환하며 공명 확장하기

‘응’으로 잡은 울림을 유지한 채 입을 열어 ‘아’나 ‘어’로 바꾸면,
공명 통로가 비인두를 지나면서 입과 코가 함께 울리는 풍부한 소리가 만들어집니다.

이때 중요한 건

  • 혀뿌리는 갑자기 떨어지지 않고 천천히 내려오며 긴장 유지
  • 연구개는 부드럽게 올라가며 공기 통로를 닫기

이 균형이 유지되어야
소리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확장됩니다.

🎧 연습 Tip:
“응—아”를 이어서 천천히 발음하면서
소리가 목 안쪽에서 위로 퍼지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응’의 중심 포인트를 잃지 않은 채 ‘아’로 이동해야 합니다.


🌬 5️⃣ 비인두(Nasopharynx) 공명을 활용한 열린 소리

‘응’ 발음 기반으로 만들어진 울림은 비인두 쪽을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이 영역은 목과 코 사이의 통로로,
공기가 지나가며 부드럽고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줍니다.

결국 좋은 발성은

  • 입의 모양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 혀뿌리와 연구개의 위치를 조절하며 비인두까지 공명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소리는
목이 편안하고, 코나 입에 걸리지 않으며,
마이크에 실렸을 때도 안정적이고 깊은 울림으로 전달됩니다.


🧩 정리하자면

구분혀뿌리연구개공명 위치대표 발음
약간 상승 열림 비인두 중심 코+목 울림
하강 닫힘 입 중심 밝은 소리
중간 닫힘 입 뒤쪽 안정된 소리

🎯 마무리

보컬에서 중요한 건 “힘”이 아니라 균형입니다.
혀뿌리와 연구개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응 → 아·어’로 자연스럽게 공명을 이동시키면
당신의 소리는 훨씬 깊고 안정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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