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명보 감독의 경험 부족
1년여의 시간동안의 준비 그리고 1년여의 시간동안이지만 팀을 빌드할 경험이 실제로 부족했습니다.
2. 높은 해외파 의존도
실제로 소속팀에서의 활동을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K리그 출신 선수들에 비해 몸도 무겁고 체력도 약한 유럽파 선수들을 보자니
P선수보다 노장의 L선수가 그립기도 했습니다.
최소한 선수 몇명은 끌고 다녔을텐데...
3. 정신적 지주의 부재
만약, 박지성 선수가 있었다면?
2002년때를 생각해 보면
전방에서 황선홍 선수, 후방에서 홍명보 선수가 중심을 지켜주었고 몇몇의 베테랑 선수들이 신구 조화에 굉장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 대한민국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를 택하라면? 홍명보?
4. 팀으로서의 연습시간 부족
실제로 한팀으로서 연습한 시간은 너무 부족했다 봅니다.
결국, 개개인의 이름값으로 팀이 꾸려지고 속시원한 패스 조차 구경하기 어려운 경기들이었습니다.
5. 세계적인 전술 흐름 부재
세계적인 전술 흐름과 동떨어진 4~5년전의 패턴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기술력 차이가 전제된 상태에서 전술로도 체력으로도 Cover해주지 못했기에 실패는 극명했을지도 모릅니다.
6. 팬들의 높은 기대치
2002년 4강!!
어찌 되었건 4강이라는 결과는 2010년 첫 원정 16강도 초라해 보이게 하기도 했을정도 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1무 2패의 준비되지 못한 필연적인것 같은 결과는 더욱 팬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습니다.
7. 잦은 감독 교체
4년에 3번의 감독 교체로 가끔 모이는 대표팀을 어떻게 이끌수 있을까요?
선수 파악도 하기 어려우니 결국 홍명보의 아이들로 올림픽때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했지만
결국 실패!!
* Korea 발췌
8. 선발 골키퍼의 실력 부족
정성룡 <<<<<<< 김승규
안정감 부터 달랐지만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는 정성룡이었습니다.
사실 컨디션, 반응 속도 다 안좋아 보였는데 정성룡 선수를 고집한 이유가 개인적으로 제일 아쉽습니다.
9. K 리그에 대한 관심 부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의 핵심이며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중계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이상한 환경입니다.
꼭 핸드볼 경기 중계 없이 올림픽에서만 선전을 기원하는 그런 상황과 비슷합니다.
(물론 핸드볼이 더 열악하지만)
K리그를 살리지 못하면 월드컵 준비는 의미가 없습니다.!!
10. 대한축구협회의 무능
정치 그만 합시다!!
모든 결과의 원흉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의 무능과 권력욕이 모든 결과의 원인으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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