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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미국 여행기 #1/2] 아이러브 디트로이트

by TommyRockVocal 201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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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길은 디트로이트와 샌프란시스코 입니다.

포탈에서 디트로이트 검색 해보셨는지요?

로보캅의 도시!! 폐허!! 정말 겁이 났습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로 이미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왠지 끌리는 디트로이트의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블로그를 열어 봅니다. 



#1. 가디언 빌딩

Guardian Building은 디트로이트의 초고층 건물로 1929년에 완공된 100년 가까이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디트로이트 금융 지구에 위치한 역사적인 장소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 한참 멀리서 찍어야 한 컷에 들어옵니다.



디트로이트 곳곳을 다니며 느낀 점은 굉장히 깨끗한 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듯 반듯한 도로위에 세워진 고층 빌딩들이 눈에 띄는 곳이라는 점.


* 아름다운 내부를 감상해보세요


가디언 빌딩에서 찍어본 시내 전경입니다. 

저곳은 쇼핑 센터 같은 곳이고 왼쪽 뒷편에 야구 경기장이 살짝 보이시죠?

도로를 보면 정말 깨긋합니다. 




업무 협의후 아주 가볍게 듣고 신기했던 곳입니다. 

강 하나를 두고 건너편이 바로 캐나다 입니다.  이곳은 미국이지만, 저곳은 캐나다 입니다. 


* 강 건너편은 캐나다 입니다.




# 2. GM 본사

건물내에 각종 컨퍼런스 센터와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73층 규모의 건물에 1298개의 객실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이 들어서 있다 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곳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사람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조금만 헤매고 있으면 무엇을 도와줄까요?라고 물어 옵니다. 




GM에서 나오는 차들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곳을 한바퀴 돌면서, 디자인이 굉장히 세력되었다 느끼며 GM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S* 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겨도 좋습니다.


너무나 타고 싶었던, 픽업 트럭에서 한컷!




밤이 되면, 73층 제일 윗층 라운지를 방문합니다. 

최고급 음식과 야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3. 헨리 포트 박물관

헨리포드 박물관은 자동차의 역사와 헨리 포드의 업적 뿐만 아니라, 20세기 이후 기계와 물질 문명 발달의 전반에 관한 것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자동차의 역사와 이동 수단의 발전 역사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4. 기타 도로변에 있는 주택, 학교 그리고 도로




화려함 그리고 산업도시의 풍모.

그와 함께 남아있는 파산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빠져나간 빈자리들이 느껴져서 약간의 고요함과 적막함이 곳곳에 남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도 파산이라는 자본주의의 폐가 나타날수 있으니, 조금더 사람이 살아가는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재탄생 되길 바래 봅니다.


결론적으로 디트로이트는 너무나도 친절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성이 깊이 느껴지는 기억에 남을 도시였습니다.


친절히 길을 안내해주고 가벼운 농담도 나누고, 때로는 티격태격 했던 현지 분들과의 즐거운 관계가 여행의 가장 좋은 추억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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