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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콘13

옐로우콘 미공개 데모곡 - I wanna be with you 옐로우콘을 하기전 여러 밴드에서 나의 목소리를 다듬었었다. 여러 기획사를 만나 앨범 작업에 대한 기대를 한껏 가졌을때, 매번 돌아오는건 회의와 그 환경의 어눌함 뿐이었다. 하지만 옐로우콘을 만나면서 내 인생 최대의 앨범을 작업할수 있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도 아쉬운 곡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말 한쪽 마음에서는 아직도 아픔이 그대로 묻어 있기도 하다. I wanna be with you란 곡은 개인적으로 너무도 시도해보고 싶었던 스타일로 만든 곡으로 사랑하는 여러 곡중 손에 꼽을수 있는 곡이다. 오늘 옐로우콘의 미공개 데모곡을 공개하는 이유는 시중에 유통되었던 I wanna be with you가 대중가요를 손봤던 엔지니어에 의에 처참히 깍기고 음이 뜨고, 대체로 메인 기획사에서 녹음한 모든 곡.. 2009. 3. 19.
옐로우콘 이야기 [하얀너, 회상, 인형속의나...] 2008. 11. 12.
희귀앨범 소개 - 옐로우콘 Ycorn #1 노래 : youtu.be/QUY8DkWL3hY 옐로우콘이 처음 모인건 2000년도 입니다. 벌써 00년 전인가요? 멤버는 드럼에 유선웅이형, 베이스에 박종범형, 기타에 양재인 그리고 우리를 이끌 매니저겸 제작자형인 한재철형 이렇게 4명이 일산의 한 연습실에서 한창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나이 23살로 이제는 군대를 가는것으로 저의 마음을 다잡은 상태였죠. 그이유는 옐로우콘을 만나기전 일본락을 하는 밴드에 잠깐 몸을 담갔다가 앨범 발매, 멤버와 메니저간의 약간의 의견차이로 참 힘들게 그 밴드를 나오는바람에 이제는 군대를 가야한다는 확고한 생각속에 있었죠. 그러던중 우연히 전에 알고있던 만화가 누나의 소개로 옐로우콘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마도 제 모습이 강하게 느껴졌을거에요. 저는 어짜피 군대에.. 2008. 2. 6.
리믹스스토리 김성호의 회상 - 옐로우콘의 회상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팬들이 있어 음악을 합니다.' 그런 기분을 요즘 느끼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 방명록을 장식한 한분의 메세지는 제 마음을 감동시켜주셨습니다. 회상이라는 곡도 소개를 해달라 하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0일만에 방명록을 확인하게 되어 좀 늦었지만 '회상'을 편곡하면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다 시피 회상이란 곡은 김성호 선생님의 곡입니다. 꽤나 많이 알려졌던 곡으로 제나이때 이상의 분들은 모두 아실만큼 대단한 곡이었습니다. 이 회상이라는 대곡을 리믹스하도록 허락해주신 김성호 선생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리믹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저희 음반 제작하는 한재철 형님의 대학교 선배라는 이유로 아무조건없이 김성호 선생님이 바로.. 200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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