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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음악이야기

가수를 대변하는 '나는 가수다'의 7인 거물

by TommyRockVocal 201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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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밴드 앨범 1장, CCM 컴필레이션 1장, 대중가요 컴필레이션 앨범 1장 정도의
아주 짧은 Major 음악 생활을 하였고 언더그라운드에서 약 8년간을 보컬생활을 한
입장에서 '나는 가수다'에 대해 글을 써보도려고 합니다.

일단 언더그라운드 생활 8년 가운데 해뜨는 지상으로 올라와 아주 짧은 2~3년의 대중 무대 활동만 한상태에서 윤도현등 7명의 거물을 논한다는건 사실 있을수 없지만, 블로그는 제가 쓰는 저의 장소이기에 여러 관점에서 한번 초점을 맞춰 보겠습니다.^^(저는 댤걀, 그들은 토종닭?^^)

2000년도 초반만 해도 당시에는 댄스 가수들이 득실득실 했고, 라이브라는것 자체는 방송국의 시스템 조차도 제대로 뒷받침 할수 없을정도로 열악해서 라이브 무대의 장은 실제로는 거의 없었다 해도 무관합니다. 또한 라이브라 해도 MR+목소리 AR을 섞은 반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댄스 가수들이 많이 나오면서 실질적으로 보컬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한 가수들이 설 자리들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 있었고 화면을 통해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 그리고 잘생긴 예쁜 아이돌들의 립싱크 무대가 슬슬 나오는 시기 였기 때문에 라이브의 무대, 밴드의 무대는 손가락에 꼽을 만큼 적었다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이소라, 윤도현, 김건모, 김범수씨 들은 거의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장식할 만큼 강력한 거물들이고 특히 윤도현씨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모범이 되어야 할 위치라 더욱이 이번 출연에 고민이 있거나 또다른 면의 생각을 할수 있을것이라 추측을 해봅니다.

첫번째 윤도현이라는 보컬이 주요 방송시간에 락이라는 장르의 강한 사운드의 곡을 선보였습니다.

사실 생라이브, 생기타소리, 일렉소리, 드럼소리등이 수많은 컴퓨터 음악에 묻혀 기억 저멀리 사라지는 추세에서 방송에서 보이는 락음악(생음악)이 아직도 죽지 않았구나를 윤도현씨는 7위를 해도 성공했다라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언더그라운드의 대표라는 위치에서 시험적인 도전이라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로 생각해볼수 있는것은 라이브 방송 무대의 발전을 위한 자기 희생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이번 '나는 가수다'에 참여한 7명의 가수 모두가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조영남씨의 의견대로 이소라, 김건모씨의 경우 특히 왜 그런 자리까지 나가서 점수때문에 일희일비해야 하는지 경력 20년차 가수라는 이름표를 본다면 이해 못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방송 가운데 라이브 무대 다운 무대가 있는지 한번 살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런 라이브 황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라이브 방송을 하는 방송이 있느냐를 물을수 있습니다.

슈퍼스타 K를 통해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특정 편집을 통해 엄청난 스타로 탄생했습니다.

이번 '나는 가수다'의 컨셉은 슈퍼스타 K의 오디션 컨셉과 비슷하지만 더욱 파장이 될수 있는건 이미 스타급 라이브 황제들이 오디션에 참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 국민들에게 어필할 부분이 확고히 많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라이브 황제들이 모인 한무대를 볼수 있는건 사실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자리였습니다.


'나는 가수다'의 편집이 음악위주로 되어 지고, 좋은 가수들이 매주 7명씩 라이브 무대를 펼칠다면 시청자 입장에서 매주 엄청난 라이브 무대를 선물 받는 것입니다.

그 시작이 이번에 출연하고 있는 7명의 거물들이 자신들의 홍보를 넘어선 가요계를 의한 희생의 자리에도 있을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이 무대를 기대 합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고, 많은 가수 분들도 기대를 하고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참여하는 7명의 가수들은 또한 특별한 무대를 선물받고 선물해주는 위치에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한무대에 설수 있는 곳이 없었지만, 20년차 가수에서 10년차 가수..
이미 쟁쟁한 이들의 무대가 한곳에서 열리는것은 동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참 신나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7명의 가수들이 무대를 펼치고 있는 각자의 가수를 보는 표정과 '나는 가수다'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인 우리들의 표정과 비슷한것을 발견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참 신기한건 가수들도 서로의 라이브 무대를 볼 경험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들을 보는 시선과 그 가수들이 서로의 무대를 보는 그 표정이 매우 비슷하다는데에서 그들 역시 충분이 이 무대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상황에 1~7등으로 뽑혀야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만,
어느 누구도 7등으로 뽑혔다고 7등의 실력이라고 말할 프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가요계 1등들이 모여서 순위를 가르는건
박지성, 호날도, 카카, 호나우도, 황선홍, 마라도나, 매쉬, 홍명보, 베컴, 페레, 차범근, 긱스, 루니들이 한팀을 이뤄 세계 대표로 축구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정도니 각자의 선호도는 다르겠지만 이미 대단한 그룹의 라이브 무대는 매번의 무대를 기대할만한 충분한 요소라 생각을 합니다.

단! 음악 위주의 편곡은 실질적으로 본 취지가 예능위의 음악을 보일 중요한 요소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소라, 김건모, 백지영, 박정현, 정엽, 윤도현, 김범수 7명의 가수들
짱! 이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동의 무대 앞으로도 기대 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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